고촌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경매가 쏟아지는 이유는?

 

 

 

서울에서 김포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가장 초입이라고 할수 있는

 

고촌읍은 교통이 아주 좋은편입니다.

 

향후 고촌역 예정도 어느정도 확정이 되어 앞으로의 호재도 작용하는 지역이죠.

 

고촌에서 유명한 아파트는 수기마을 힐스테이트와 고촌월드메르디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 김포 고촌 월드메르디앙의 한꺼번에 여러개가 진행되는 이유에 대한  경매탐구를 해보고자 합니다.

 

 

 

 

 

 

실제 단지에 가보면 대로변에서도 떨어지고

단지앞 도로에도 통행량이 많지가 않아서 조용하다못해 적막함이 느껴지는 고촌월드메르디앙입니다.

 

고촌메르디앙은 실수요자가 선호할만한 조건을 두루 갖춘편입니다.

신축에 브랜드아파트에 좋은 내부자재 및 마감재

조용한 환경, 초등학교학군 등의 현재시점 호재와

향후 고촌역이 예정되어있는등의 미래호재까지 갖추고 있는 단지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경매가 많이 진행될까요?

 

일단 단지에서 경매로 매각된 물건들부터 볼까요?

 

 

 

 

 

 

 

세대수와 신축년도에 비해 실제 경매낙찰된 횟수가 정말 많긴 합니다.

보다가 지칠 정도에요..

2013년 들어와서는 거의 1개월에 1~2개정도 경매로 매각이 되었고

꾸준한 입찰 참여인원과 낙찰가율을 보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치만 경매가 이렇게 활성화가 되면 단지전체로 봤을때는 굉장한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일반매매거래가 멈추면서 경매시세가 일반시세인 것처럼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엎친데 덮친격이 되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매매가 활성화되도 시원치 않을판에 경매의 연속이라니...

매매가 올스톱이 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도미노현상에 의한 경매에 나오지 않아도 될만한 집들도

경매에 등장하는 사례가 속출하게 됩니다.

 

 

 

 

2014년 1~2월에 잡혀있는 고촌 월드메르디앙아파트 경매건을 볼까요?

단지내 입주민 및 관계자 분들은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

 

 

 

 

2개월동안 예정 잡힌 물건만 10건입니다.

갑자기 이렇게 많이 나온 이유는 또 뭘까요?

 

거의 1년동안 나왔던 숫자의 경매건이 2개월사이에 몰려있습니다.

경매 세부내용 검색이 가능하신 분들은 하나하나 검색해보면 어느정도 이유를 눈치챌 수도 있습니다.

 

큰이유는 입주 만3년차가 되면서 그동안 은행 이자를 값지 않은 세대들에 대해

은행권에서 동시다발적인 경매 신청이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위 10개 사건중에 동일한 경매신청자(은행)가 4건정도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많은 경매건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랍니다.

 

이렇게 경매건이 많을때는

당연한 얘기지만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매수자 쪽의 선택폭이 넓어지므로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됩니다.

 

반대로 기 입주자측은 어두운 터널같은 암흑기를 더 견뎌내야되겠죠...

 

어서빨리 본래 수준의 가격을 찾아서 정상화 되길 기원합니다.

 

 

 

 

 

 

 

고촌월드메르디앙 502동의 42평형 경매물건입니다 1월2일 매각예정입니다.

 

 

 

 

 

 

 

 

 

 

 

 

 

 

 

 

 

 

 

 

 

 

 

 

 

 

 

 

 

 

 

 

 

 

 

 

이상 고촌 월드메르디앙 아파트경매가 쏟아지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