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자이 경매에 벌써 등장하나?

 

 

상당히 의외의 경매물건입니다.

 

강남아파트 위시리스트 최상단에 꼽히는 청담동의 고급아파트

 

청담자이가 경매에 등장했군요.

 

2012년에 신축, 입주를 시작했으니 아직 나올때가 안됐는데 어찌된 사연일까요?

(통상적으로 은행권에서 경매신청을 했을때는 신축하고 3년이후부터 경매가 쏟아집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청담자이는 은행이 아닌 개인채권자가 압류권으로 경매신청을 했습니다.

이른바 강제경매지요.

 

강제경매라고 해도 입찰자입장에서는 따로 주의사항이 있는것이 아니므로

청담자이 입주를 고려했던 수요자에겐 하늘이 내린 기회(?)가 될까요?? ^^

 

청담동 자이아파트의 위치는 다들 아시겠지만 아래지도로 한번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담역에서 직선 600미터거리에 역세권아파트로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한강공원 및 한강조망에서는

서울시내에 현존하는 30평대아파트중에서 단연 최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36평형의 경우 분양당시 분양가격이 14억 5000만원 전후로 책정되었던 것으로 조사됩니다.

청담동자이는 예전 청담동한양아파트를 1:1 재건축방식으로 지은 아파트인데

일반분양물건중에 라인이 좋았던건 무려 248 : 1 의 기록적인 청약경쟁률을 보였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강남 핵심지역인 청담동에다가 학군도 좋아서 학생을 둔 가정의 위시리스트 1순위 아파트이기도 합니다.

 

 

 

 

 

 

 

 

 

 

위 내용이 청담자이 최초진행건의 세부내용인데 딱히 흠잡을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임차인의 방어입찰도 딱히 걱정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구조도를 봤을때 동쪽으로 거실이 나있고 그 전면으로는 전혀 막힘이 없습니다.

환상적인 한강전망이 기대되는 라인입니다.

 

 

일단 시세부분에 대한 내용은 뒤로 하겠습니다.

사실 지금 입찰이 1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시세는 크게 중요한 내용이 아닙니다.

 

입찰시점에서의 시세가 중요하겠죠 ^^

 

 

 

실거래가는 확인해보겠습니다..

 

 

 

 

 

 

지금 진행하는 36평형과 비슷한 평형의 실거래가격이 최근 14억을 찍었네요..

최소한 감정가격에 거품이 껴있진 않은 듯 하죠?

 

청담자이 경매로 만나기에 당분간 쉽지 않을듯한데

실수요자에겐 단 몇천만원(?)이 될지언정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청담동자이아파트 실수요자분들은 현장가서 두 눈으로 확인해보시고 입찰을 타진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