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대림아크로빌 경매 (압구정현대 65동 재건축 초고급빌라)

 

 

 

 

 

 

최근 초고급 아파트가 종종 경매시장에 올라옵니다.

 

그중에 이번에 세부분석할 물건은 압구정동의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65동 압구정 대림아크로빌 경매입니다.

 

 

 

 

 

 

 

 

 

 

 

압구정 아크로빌 경매를 다루기에 앞서 압구정현대아파트 단지 한복판에

이렇게 초고급 아파트가 들어선 역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아크로빌이 서있는 위치는 현대건설 기숙사건물(압구정현대65동)이 있던 지역이었습니다

10평짜리 455세대 남짓 거주하던 기숙사건물을 현대건설에서

대림산업에 매각을 했습니다.

 

타 압구정현대아파트와는 달리 현대건설의 자산이었기 때문에 대지를 매각하기 용이했었죠.

이후 대림건설에서 재건축을했고, 대림건설의 고급아파트는 주로 아크로빌의 이름을 붙입니다.

도곡동 대림아크로빌처럼 말이죠.

 

그리하여 탄생한것이 압구정 대림아크로빌입니다.

 2004년 2월에 입주했고 총14개층에 56세대가 거주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입주당시의 분양가는 85평형 기준 25억원선에서 분양되었습니다.

이후 시세는 꾸준히 30억 수준에서 호가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압구정아크로빌 경매건의 감정가격은

27억 책정되었다가 1회유찰되어 21억 6000시작입니다)

 

자 어느정도 압구정현대 65동 아크로빌의 역사(?)에 대해 아시겠죠?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유명인사(연예인)로는

국민MC 강호동씨와

요즘 꽃보다누나에서 슬기롭고 지혜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국민여배우 김희애 씨가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

 

 

 

자 본론으로 돌아가서 압구정 대림아크로빌의 경매건을 살펴볼까요?

 

 

 

 

 

14층중에 5층이 경매로 진행되고 있으며, 실평74평 분양 85평형이 경매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권리적인 문제는 없어보이나

후순위 전세권으로 들어간 전세세입자분이 낙찰금액에 따라

보증금을 전액 배당받지 못하고 일부 떼일수 있는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때 전세세입자의 선택권은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그냥 포기하고 보증금을 떼이는 방법

 

또하나는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최대한 본인이 피해를 덜 보는 정도의 금액에서 낙찰을 받은후

시세수준으로 일반 매매를 해서 최소한의 출혈로 막는 방어입찰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과연 압구정 대림아크로빌 12억원의 전세세입자분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전세세입자가 경매에 들어온다면 거의 게임 오버라고 보셔도 됩니다~

 

뭐 그문제 외에는 경매로서 하자잡을 내용은 크게 없어보이는 내용입니다.

금액도 아주 저렴한(?) 21억 수준에서 시작을 하고 말이죠 ^^

 

 

 

과거 압구정 아크로빌이 경매에 나왔던적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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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무려 3번이나 경매에 등장했었습니다.

 

 

 

 

12년도에 2층이 한번, 올해 13년도에 1층과 6층이 각각 경매로 진행 및 낙찰이 됐습니다.

그중 603호는 10월달에 25억 5000만원에 결과가 나와서 이번 물건의 좋은 참고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603호 VS 504호 같은평수에 한층차이...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하단 사진은 경매물건의 사진이 아니라 압구정 대림아크로빌 검색했을때 나오는 내부사진이미지입니다.

혼동하지 마시고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내부사진은 법원조사상 첨부가 안되어 있습니다.

 

 

 

 

 

 

 

 

 

 

 

 

 

 

 

 

 

 

 

 

 

압구정현대65동 (압구정 아크로빌) 경매물건 총평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내에 있지만 압구정현대가 아닌.. 또하나의 랜드마크 압구정 아크로빌은

기존 낙찰사례에서 분석했듯 단 한번도 2회이상 유찰된 적이 없습니다.

 

가장 최근에 낙찰된 6층의 물건도 단독입찰참여가 아니었습니다.

3개월여 이후에 진행되는 건이라면 그때 1등을 하지못했던 경매참여자가 다시 입찰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연 2등 했던 분이 얼마의 입찰가를 썼는지도 분석을 해봐야하겠지만

전액 배당을 받지 못하는 전세권자도 있는이상 2번 이상 유찰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봅니다.

 

입주이후부터 꾸준한 가치를 인정받는 국내 1%의 고급빌라(고급아파트)에

속하는 압구정대림아크로빌 이기때문에 평소 눈여겨보던 수요자라면

이번회차에 승부를 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