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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경매물건

제주도 타운하우스 경매 : 제주 서귀포 해먹빌리지

 

따뜻하고 온화하기로 유명한 곳은 제주도다

 

제주도 중에서도 따뜻하고 온화한 곳은 남쪽에 위치한 서귀포시다.

 

서귀포시 중에서도 가장 온화한 지역 단 한곳을 뽑으라면

 

제주도민 열명중에 아홉은 남원(위미) 지역을 꼽을 것이다.

 

그 남원에서 타운하우스 경매 4건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네채의 주택 모두 동일한 구조의 타운하우스로서

 

감정가격도 3억 7500으로 동일하다.

 

 

남원 타운하우스 경매건의 사용승인은 2016년 12월경으로 나오는데

 

과거 신축당시 타운하우스 분양 광고들을 서치해보면 입주가능시기도 그 즈음으로 나오더라.

 

 

 

실제 현장에서 봤을때는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거실과 전면 정원부의 폭이 너무나 짧았다는 점이다.

 

네채의 타운하우스 중 한채에 들어가보긴 했으나 너무 짧게봐서 그닥 인상적인 기억은 없다.

 

오히려 '남원 해먹빌리지'를 검색해서

 

부동산과 수많은 분양업자들이 올려놓은 내부 사진을 보는 것이 훨씬 낫다.

 

이왕 타운하우스 단지 이름을 언급했으니 몇가지 덧붙이자면

 

비교적 최근 임대를 얼마에 내놓았는지도 손쉽게 검색이 가능했었다.

 

수익형이나 세컨하우스로 경매건을 검토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임대가 어느정도 금액대에 형성되는지 알아보는 과정도 필수가 되겠다.

 

그 가격이 얼마인지는 5분만 검색해도 나오므로

 

굳이 내 블로그에 그 가격을 명시하는 수고로움은 사양하겠다.

 

또 하나!!

 

'3년 전에 분양가는 얼마였을까?'

 

꼭 그런 것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의 시세,, 그런 것 따위가 무에 중요할까?

 

뭐 요즘은 워낙에 빅데이터 시대니까 찾아보면 어디에선가 나올 수도 있다.

 

그치만 대부분의 분양업자들은 분양가격은 비공개로 한다.

 

왜냐하면 분양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이는 타운하우스의 분양가격은 모두 허상이다.

 

타운하우스 분양업자와 중간에 낀 부동산들이 먹는 fee도 모두 다르다.

 

4억 수준의 타운하우스를 분양업자가 손님 물어오면 통상적으로 커미션 2000만원

 

부동산이 물어오면 보통 1000만원씩은 가져간다.

 

그리고 분양받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또 한가지는

 

선호되는 라인, 호수 일수록 나중에 팔리고 거지같은 것들부터 먼저 팔린다.

 

속된 말로 먼저 사는 사람일수록 거지같은 집 살 확률이 높다는 것,,

 

뭐 전부다 그런 것은 아닐 수도 있으니 참고는 해서 나쁠 것이 없겠다.

 

사설이 길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 경매건은 과연 어느정도에 낙찰이 될까?

 

한채도 아니고 네채가 동시에 진행되는 내용이므로

 

최대한 저렴한 금액대에서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침 작년 이맘때 동일한 해먹빌리지 단지에서 진행된 타운하우스 경매 사례가 있다.

 

 

 

1년 전이나 지금이나 제주도 집값 분위기 어수선한건 변함없다.

 

 

이번에도 한 건만 경매 진행이 되었다면 아마도 위 낙찰사례 주변에서 결정이 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번에 잘 긁는 사람은 어느 집을 얼마에 가져갈지 사뭇 궁금하다.

 

 하단에 직접 찍은 유튜브 영상 첨부한다.

 

youtu.be/YbquKJR-Hvc

 

 

youtu.be/BKoQ7-GeRqY